쌀쌀한 날씨에 맞는 조리용품 미리 준비하기

                                                                            등록 : 2016-10-25 15:11 수정 :

(서울=포커스뉴스) 사상 최고의 폭염기록을 갈아 치우며 위세를 떨쳤던 끔찍한 무더위가 꺾이자마자 따사한 햇살이 비추는 지금은 이미 가을을 지나고 있다. 곧 쌀쌀한 겨울의 문턱에 다다를 판이다.

점점 다가오는 쌀쌀한 늦가을, 겨울 날씨에는 무엇보다도 몸도 마음도 녹여주는 뜨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길거리나 분식점에서 파는 어묵과 만두, 떡볶이를 비롯해 따뜻한 커피와 음료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이미 발 빠른 요식업관련 식당들이나 노점매장, 급식시설 등에서는 벌써부터 전기어묵통과 만두찜기, 순대찜기, 떡볶이조리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보온물통과 온장고, 핫바보온고 등의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따뜻한 차 한잔과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쌀쌀한 계절에는 공공시설과 음식점, 야외행사장에서 전기로 따뜻한 커피 물이나 국물, 육수 등을 끓이고 보온을 유지시키는 전기보온물통(전기물끓이기)및 전기보온국통이 필수 아이템이다.

전기오뎅통 등 보온용 조리용품을 취급하는 토탈리빙에 따르면 실제로 보온음료나 쌍화탕 등 드링크제, 핫바, 어묵 등을 따뜻하게 보관하고 조리하는 제품인 전기온장고나, 약국보온고 및 핫바보온고 등의 수요가 가을과 겨울에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

토탈리빙 담당자는 “분식점, 옥외노점매장, 대형급식시설에서는 주로 전기어묵통(오뎅통), 전기순대(만두)찜기, 전기튀김기, 전기온수통이 인기 있으며, 매콤달콤 떡볶이조리기도 인기상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주방전기조리용품 구매 시에는 국내로 손쉽게 A/S가 가능한지, 전기안전검사와 인증은 받은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저가 중국산 제품 유통이 늘어나면서 피해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대부분 인터넷을 통한 구매이므로 취급점의 경륜과 신뢰도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탈리빙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토탈리빙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혜영 기자 sons50@focus.kr

<저작권자(c) 포커스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