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 잡아라… 리빙용품 열전

인터넷마케팅팀 기자입력: 2016-04-28 17:15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는 쓰레기통. 최근에는 분리수거용, 음식물 쓰레기용, 탁상용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통이 출시되고 있다.

이처럼 쓰레기통의 용도가 다양해지고, 생활 곳곳에 배치돼 자주 사용되는 만큼 센스 있는 디자인의 예쁜 쓰레기통은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곤 한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기능과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쓰레기통을 찾고 있고, 업체들은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미국에서 생산, 수입되는 러버메이드 쓰레기통의 경우 특수한 재질로 만들어져 잘 깨지지 않으며 휘어짐, 균열이 없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쓰레기 봉투를 사용해도 공기순환에 따른 진공효과를 제거, 쓰레기봉투를 들어 올릴 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화성 휴지통과 같은 기능성 다용도 제품, 페달형 쓰레기통, 재떨이 등 다양한 종류는 물론, 제품별로 다양한 사이즈를 구비하여 그 선택의 폭 역시 넓다.

쓰레기통뿐만 아니라 청소도구함, 마대걸레짜기, 이동용카트, 제품보관용통 등 다양한 제품을 마련, 다수의 리빙용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러버메이드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토탈리빙 관계자는 "과거에는 비싼 가격과 수입제품이라는 막연한 선입견으로 구매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최근 적절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 인지도 등으로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쓰레기통은 늘 가까이에 두고 쓰는 생활용품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자주 사용하는 물건일수록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물씬 다가온 봄을 맞아 집 인테리어와 생활소품 관리에 신경써보는 건 어떨까?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