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빙, 국내산 아이스박스와 포충기로 더위와 날벌레 탈출하기

백훤 승인 2018.06.27 14:20

이른 무더위에 벌써부터 지쳐가는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와 날벌레까지 가세하며 여름 나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모기와 날벌레를 비롯한 각종 해충은 여름철 골칫거리로 꼽히는데, 특히 요즘과 같은 습한 장마철에는 모기나 날벌레들이 더욱 극성을 부리며 생활하기에 적잖이 불편한 환경이 된다.

이에, 여름철 꼭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유인포충기, 해충퇴치기, 전기살충기 등이다. 이 제품들은 모기나 파리, 날벌레, 해충 등을 포집하거나 퇴치, 살충하는 제품으로, 일반가정, 영업장, 사무실, 공공시설물 등은 물론, 고객을 상대로 하는 업소나 관공서, 서비스 업종에서 여름철 필수품으로 꼽힌다.

각 제품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유인포충기는 전구불빛과 냄새로 유인해 벌레를 포획하는 제품이고, 전격살충기는 고압전류에 벌레를 감전사시키는 제품이다. 유인포충기의 경우 불빛이나 향으로 해충을 유인해 끈끈이로 포획하므로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고압전류를 사용하는 전격살충기의 경우 벌레의 사체 처리 문제가 발생하므로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공공생활용품 전문점 토탈리빙 관계자는 “살충기와 포충기는 계절용 상품이라 직접 매장에서 실용성을 확인해보고 구매하기가 어려워, 많은 이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다”라며 “단, 제품 구매 시에는 제품의 용도, 설치장소, 필요공간 평수, 거치 안정성, A/S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유인포충기, 전격살충기만큼이나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준비물이 또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이스박스와 보냉용물통일 것이다. 특히 여름에는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음식 보관을 위한 아이스박스는 필수용품이다. 아이스박스는 더위에 오픈된 공간에서 일할 때나 여름 휴가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시원한 물이나 음료, 음식을 보관할 수 있어 가정/업소 내 필수품으로 꼽힌다.

토탈리빙 관계자는 “대형마트 등에서 아이스박스와 물통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도 있으나, 종류별로 다양한 제품에 비해 전시공간이 한정적이라 많은 제품을 들여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이에 반해,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휴대용, 캠핑용, 업소용 등 용도에 따라,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질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스박스, 보냉용물통 등은 한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구매 전 더욱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구매를 결정할 때는 저렴한 수입품가격이나 외관만 따져서는 안 되고 보냉성, 단열성, 내구성 등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