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리빙 “실용성과 미관을 겸비한 예쁜 분리수거함 수요 늘어나”

뉴스일자 : 2017-06-26 05:40:00

일반가정, 아파트, 원룸, 빌라 등의 주거단지는 물론, 학교와 병원, 사무실, 건물, 공공장소 등에는 어김없이 쓰레기통과 함께 분리수거함을 비치하고 있다.

그러나 왠지 분리수거함이라고 하면 쓰레기나 버려진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한다는 선입견 때문에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분리수거용기 자체도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세련되고 위생적인 인테리어형 분리수거함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정에서 쓰이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쓰이는 것 등 장소와 용도에 따라서 크기, 기능, 디자인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용성과 미관을 겸비한 분리수거함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이제는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그러면서도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분리수거함을 고를 수 있게 됐다.

분리수거함 국내생산제품 전문업체인 토탈리빙의 관계자에 의하면 “기존의 의무적이고 일률적인 단순기능성 분리수거를 넘어 미관과 인테리어효과, 그리고 위생까지 겸비한 분리수거함을 찾는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아직은 주로 가정용이나 실내용 분리수거함 위주로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점차 실외용 대형분리수거함도 실용과 미관을 동시에 추구할 듯 하다”고 전했다.
 

• 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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